마리모 키우기 솔루션

세상에는 다양한 애완동물이 많습니다. 이제는 인생을 함께하는 반려견과 반려묘를 대표적으로 조류, 파충류, 어류, 갑각류 등 특수종을 키우는 분들도 많이 있는데요. 사람이 아닌 다른 동물을 키우는 것은 그 생물의 존엄성과 습성, 환경 등을 잘 알아야하기 때문에 깊은 공부를 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이처럼 애완동물을 키우는 것이 상당히 어려운 일이기 때문에 식물을 키우거나 평소에 관리를 잘 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손이 많이 가지 않는 종을 키우는 것을 선호하는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그 중에 최근 어린아이나 혼자 사는 분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마리모라는 생물이 있는데요. 마리모 키우기에 도전하는 분들이 많다고 합니다.

 

마리모

 

 

 

 

 

마리모는 공 모양의 집합체를 만드는 것으로 잘 알려진 담수성 녹조류의 일종으로 일본의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생물인데요. 우리에게 잘 알려진 마리모는 공 모양의 집합체를 형성하지만 그 구상체 하나가 마리모의 한 개체가 아닌데요. 사실 마리모는 사상체(가는 섬유)가 마리모의 개체 단위로, 자연에서는 사상체의 형태로 살아갑니다.

 

 

 

 

이러한 마리모는 겉보기에 부드럽고 폭신할 것 같지만 실제로 딱딱한 말(녹조)로 되어 있는데요. 만져보면 쿡쿡 찔리는 듯한 감촉이 있어 귀여운 동그란 물체 이미지에 비해 감촉은 그리 좋지만은 않습니다. 그럼에도 관리하기 편하고 광합성을 통해 생긴 기포에 의해 한번씩 떠오르는 성질이 있어 많은 분들이 마리모 키우기에 도전을 합니다.

 

성질

 

 

 

 

마리모는 반려식물로써 많은 인기와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동글동글 귀여운 모양의 이끼와 같은 식물로, 남녀노소 누구나 마리모 키우기가 쉬워 큰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특히 마리모 집청소는 1~2주에 한 번씩 해주면 되고, 마리모는 차가운 물에 한번 씻겨준 뒤 다시 넣어주면 되는데요. 정말 간편합니다.

 

 

다만, 마리모 키우기를 할 때 주의해야 할 점으로는 마리모가 더운 것을 굉장히 싫어한다는 것인데요. 그렇기 때문에 반드시 차가운 물에 넣어줘야 하고, 햇빛을 직접적으로 쬐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그리고 상온온도가 더울 경우에는 차가운 온도를 유지하기 위해 냉장고에 마리모 집을 넣어줘도 마리모의 생명에 전혀 지장이 없습니다.

 

관리

 

 

 

 

마리모 키우기를 할 때 평소 관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마리모는 반려식물인데 반해 따로 밥을 챙겨주지 않아도 됩니다. 물론 마리모 전용 먹이가 있긴 하지만 필수사항은 아닌데요. 수돗물이나 깨끗한 물에 넣어두면 그 물이 곧 밥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마리모는 보통 유리병이나 어항에 두고 키우면 됩니다. 이처럼 마리모는 투명한 유리재질의 병이나 통에다가 키우면 되는데요. 그 안에 자갈을 넣고 물을 적당량 채운 뒤 마리모를 넣어 키우면 되는데요.

 

 

 

 

조금 더 이쁘게 마리모 키우기를 하고 싶다면 알록달록한 색의 자갈을 넣어주거나 마리모 집 안에 수초나 피규어 등과 같은 앙증맞은 장식품을 같이 넣어둔다면 훨씬 더 예쁜 모습으로 꾸밀 수 있을 것입니다.

 

반려식물 마리모

 

 

 

 

마리모 키우기를 하는 분들은 반려식물이라는 표현을 많이 씁니다. 이렇게 불리는 이유는 관리하기도 힘든 일반 식물에 비해 관리성도 용이하고, 어쩌다 한번씩 물 속에 있다가 위로 떠오르는 경우가 있기 때문인데요. 광합성으로 인한 효과이지만 아이들 입장에서는 마치 살아 움직이는 듯한 느낌을 받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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