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셀 셀합치기 배우기

자주 사용하기도 하지만 사용할수록 새로운 걸 배워서 흥미로운 프로그램인 엑셀은 제가 애정하는 프로그램입니다. 그래서 계속 배우고 싶어지기도 하는 마음에 제가 아는 정보를 이웃님들과도 공유하고픈 마음입니다.

 

 

오늘은 가장 기본적인 기능이면서 또 꼭 필요하고 유용한 엑셀 셀합치기에 대해 배워보려고 합니다. 엑셀은 표를 만들 때 많이 사용하는데, 이때 엑셀 셀합치기는 필수입니다. 혹여 모르시는 분들이 배워두면 아주 유용할 것입니다.

 

셀합치기

 

 

 

 

 

합치려는 셀의 갯수와 상관없이 필요한만큼 드래그를 합니다. 드래그는 가로로도 가능하고, 세로로도 가능합니다. 첫번째 선택한 상태에서 마우스 왼쪽 버튼을 누른 후 필요한 만큼 당기면 여러 셀이 선택이 됩니다. 드래그를 하면 정해진 셀들의 색이 바뀌어서 다른 셀과 구분됩니다.

 

 

셀을 선택하고 엑셀 셀합치기를 하려면 상단 메뉴에서 병합을 누릅니다. 그러면 선택 영역에는 여러 데이터 값이 들어있다는 메세지 팝업이 뜹니다. 셀마다 데이터 값이 있다면 병합이 될 때 하나의 값만 나타나기 때문에 주의사항이 뜨는 것입니다.

 

 

 

엑셀 셀합치기를 위해 병합 아래 화살표를 누르면 두 가지 메뉴가 나옵니다. 병합하고 가운데 맞춤이 있고 병합하고 기본 맞춤이 있는데, 병합하고 가운데 맞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병합이므로 기본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기본 맞춤은 한글이면 앞으로 숫자면 뒤로 맞춰지며 병합됩니다.

 

 

엑셀 셀합치기 단축키는 CTRL + M 입니다. 엑셀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려면 단축키를 많이 사용해야 합니다. 원하는 셀들을 드래그로 선택한 후 CTRL을 누른 상태에서 M을 누르면 셀들이 병합되고 데이터 값이 가운데로 정렬됩니다. 물론 셀마다 데이터이 있다면 여러 데이타 값이 있다는 메세지 창이 뜹니다.

 

셀 데이터 합치기

 

 

 

앞에서 설명드린 엑셀 셀합치기는 많이 아실텐데, 혹시 셀에 있는 데이터를 합치는 방법에 대해는 아시나요? 사실 저도 이번 기회에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셀 데이터 합치기를 위해 예시표를 하나 준비했습니다. 아마도 잘 활용하면 유용하게 쓰일만한 셀 합치기 방식입니다.

 

 

 

 

c3, D3, E3 셀 안의 데이터를 합쳐 F3에 넣을 수 있습니다. =C3&D3&E3 이라고 적으면 됩니다. 그러면 안의 셀들 값이 한 셀 안에 모아집니다. 띄어쓰기는 되지 않지만 결과값은 훌륭합니다. 여러 셀을 한꺼번에 하려면 첫번째 셀을 선택한 후 오른쪽 아래 모서리에 마우스 포인트를 두면 + 표시가 나타나고 그 상태로 아래로 쭉 드래그하면 아래 셀들에도 수식이 복사됩니다.

 

 

텍스트드을 합칠 때 띄어쓰기를 원하면 공백을 추가하면 됩니다. 비슷한 결과값을 얻을 수 있는 함수로 concatenate 함수가 있습니다. 이때는 마우스로 지정을 할 수 있기에 좀 더 수월합니다. 함수는 =concatenate(text1, text2, text3)로 표시합니다.

 

텍스트 나누기

 

 

 

 

반대로 텍스트 나누기도 가능합니다. 여러 통의 우편물을 보낼 때 주소 등을 우편번호, 시, 군, 구 등 상세항목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여러 텍스트들을 복사해서 넣었을 때 하나의 셀 안에 들어가서 이를 따로 분리하는 게 고된 일이기에 텍스트 나누기 기능은 매우 유용합니다.

 

 

데이터 탭을 누르면 데이터 나누기가 나옵니다. 텍스트 마법사가 3단계로 나오는데, 1단계는 원본 데이터 형식을 2단계는 데이터의 구분기호를 3단계는 데이터 서식을 지정합니다. 각 단계를 원하는 형태로 지정한 후 마침을 누르면 마술처럼 데이터들이 나뉘어 셀별로 담기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엑셀 셀합치기를 자주 사용하면서도 그 기능에 대해 일부만 알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셀합치기 뿐 아니라 셀 안의 텍스트까지 합치고 나눌 수 있다니 놀랍습니다. 역시 알수록 무궁무진해서 도전의지를 불태우게 되는 엑셀입니다. 여러분도 열심히 배워서 엑셀의 마스터가 되도록 노력하면 좋겠습니다.